|
나이를 먹고 애가 생기면 할 수 없는 7가지 일들
이걸 읽기 전까지 내 미래에 대한 꿈은 (예를 들어 누군가 "자신의 40대 라이프를 그려보셈"이라고라도 물어본다면) 시베리안허스키 같은 남편에 토깽이같은 애들 셋에 직장은 9 to 5, 남은 시간은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단란하게~ 같은 것이었지만... 저걸 읽고 나니 왠지 이대로 쭉 싱글로 사는 것도 나쁘진 않지 않을까나 =_=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정말로 진심으로 진지하게 -_-;;) 그리고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에게 경배를... 참고로 영어라면 치가 떨리는 분들을 위한 즉석 허접번역↓ *** 단지 이 포스트의 맥락 이해만을 위한 허접 번역입니다. (가끔 영어로 된 페이지를 링크하면 저한테 이거 무슨 뜻이냐고 일일히 묻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게 귀찮아서 올리는 것일 뿐입니다. 어쨌든 맥락 이해가 목적이므로 의역만땅임.) 제가 직접 쓴게 아니므로 퍼가지 마세요. 불펌이건 알리고 퍼가는 것이건 금지! 링크하시려거든 위의 원본 링크만 따가세요. *** TOP 7 THINGS TO KISS GOODBYE WHEN YOU GET OLD AND HAVE KIDS 나이를 먹고 애가 생기면 빠이빠이-_- 해야 하는 7가지의 것 7. 여행 그동안 여행 계획을 미루고 있었다면, 그러지 마라. 여행은 혼자만 있어도 이미 충분히 힘들다. 여기다가 툭화면 화장실에 가야하고, 보라색이 아닌 음식은 절대 먹지 않으려 하고, 군부대보다도 더 많은 보급품-_-이 필요한 애들 여럿이 더 따라간다고 생각해봐라. 지금 여행하던지, 아니면 나중에 후회하던지... 6. 나가 놀기 외식이나 술집/나이트나 밤 늦게까지 깨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면, 지금 충분히 해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집에 보모라도 두거나 애들을 죄다 기숙학교에라도 보내지 않는 한, 그럴 수 있는 날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말이다. 주말동안 라스베가스에 다녀오는 것은 싱글일때는 재미로 할 수 있을만 하지만, 애들을 데리고 갔다가는 체포당해버릴 뿐이다. (그리고 그런데 애들을 데리고 간다는 것부터가 이미 어불성설) 5. 청결 애들의 파괴력-_-은 가히 천재지변의 수준이다. 애 하나를 5등급 태풍이라고 생각하면 대충 맞을듯. 아마 기껏 다 치워놨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만 지나면 미친듯이 어질러져 있는 집을 한 100번쯤 보고 나면 당신도 포기할 수 밖에 없을거다. 4. 돈 유치원, 더 넓은 집을 위한 집세, 애들 옷, 식비, 장난감, 그리고 미니밴 가격 등등을 고려하면 (애가 둘 이상 되면 이미 이건 필수품이다), 애 하나당 세금포함 연간 7만불은 든다. 즉, 내가 가진 돈은 1년에 10만불 이하로 버는 싱글 남자 정도 되는 수준일까나. 그러니 나처럼 일찌감치 애들을 가지지 않은 내 친구들은 이미 자기 집을 샀는데 나는 여전히 세입자인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대학에 있을때, 룸메이트가 골프 코스에서 만난 어떤 중년 아저씨들이 해줬다는 얘기를 들려준 적이 있다. "골프라던가 좋은 차라던가 기타라던가 어쨌든 양질의 삶을 원한다면 말이지, 애는 절대 갖지 마! 애들한테 쏟아부은 돈을 다 합치면 페라리를 몇대씩 사고도 남았을거다." 3. 수면 저녁 내 푹 잘 수 없는 삶을 계속해서 4~5년씩 보낸다고 생각해봐라. 그게 바로 유부남의 세계다. 일단 애가 생기면 얼마나 잠이 부족해지는지, 얼마나 자고 싶어지는지 알면 놀랄거다. (글쓴이는 "국회의원 한둘쯤 잡아먹고 그만큼 더 잘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하겠어~" 라고 하는군요. -_-) 2. 밤일 밤일이라는게, 그게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만큼 무진장 좋은 거긴 한데 말이지... 문제는, 맨날 수면부족인데다가 아무때나 - 정말로 아무때나!! - 방에 들이닥치는 잠 없는 넘들(즉 애들-_-)이 몇명씩 되면 이미 밤일을 위한 시간 따위는 전혀 없다고 보는게 좋다. 만약 너네 애들이 개 짖는 소리에도 잠이 깬다는 걸 알고 있다면 말이지, "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의 또다른 면을 볼 수 있을거다. 젊을 때는, 하루 밤에 세번씩 하는게 당연하게 여겨질지도 모른다. 애들이 생기면, 3일 연속으로 하는 것만도 무지 대단한 성과다. (-_-) 1. 자유시간 지금은 깨닫지 못할지 몰라도, 네가 지금 갖고 있는 자유시간은 어마어마한 정도다. 단지 그걸 낭비하고 있을 뿐이다. 일단 애가 둘 이상이 되면,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 이외에 최소한 한 시간이라도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다면 행운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일단 애가 생기면, 유명가수 콘서트 따위는 커녕, 뽀뽀뽀에 혹시 그 가수가 특별출연이라도 해주지 않을까 바라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가사가 글자놀이나 숫자공부를 위해 좀 변형된다고는 해도 어쨌든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신보를 듣는 것조차 힘드니 말이다.) 이런 여러가지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나이 든 사람의 삶도 나름대로 꽤나 괜찮긴 하다. 내 얘기는 20대의 삶이 더 낫다는게 아니라, 단지 그것과는 "엄청나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러니 현재의 삶을 즐길 수 있을 만큼 즐겨라. 한번 지나가 버리면, 그걸로 영영 끝이니까. --- 의역만땅 번역 끝
|
최근 듣는 음악 J.S.Bach Violin Concertos(Perlman, Zukerman, Baremboim)오늘의 차 (Archive) 커피 커피 커피...카테고리
이전 블로그
최근 등록된 덧글
MSN으로 나도 다피님에..
by sharkman at 06/16 --> 무지 찔리는 사람;;; by 주전자 at 05/13 쿨럭.............. by dapi at 05/13 우앙 ㅎㅎ by 이오냥 at 05/12 후후후.... 전 아직 .. by 스킬 at 05/12 앗, 알리미 안 해줬으면.. by dapi at 03/19 EBC에 동영상 이벤트 .. by cube at 03/14 infini님 > 헉, 오랫.. by dapi at 02/29 축하드려요! 수고 많이 .. by infini at 02/29 D˙Arcy님 > 어쨌든 .. by dapi at 02/29 최근 등록된 트랙백
인터넷전화 다르게 써보기..
by 다피네 일상생활 인터넷전화 다르게 써보기.. by 다피네 일상생활 070 국번은 인터넷 전화번.. by 다피네 일상생활 다양화의 부재. 55보다 작.. by Persona Collector 화재경보기가 울기 시작.. by 다피네 일상생활 이글루 파인더
|